안녕하세요 베이비엔젤입니다
만3세는 자아가 발달하는 시기로,
아이가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독립적인 존재로 자리잡기 위해
고집을 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발달 과정이지만,
부모가 적절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부모-자녀 간 갈등이 커지거나
아이의 문제 행동이 고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이 시기 부모가 일관된 양육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훈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만 3세 아이가 고집을 부릴 때
효과적으로 훈육할 수 있는 방법 4가지
1. 선택지를 제공하여 자율성 존중하기
미국 유아교육협회(NAEYC)는 유아가 고집을
부리는 이유 중 하나가
"자율성과 통제력 부족"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선택할 기회를 주면
심리적 저항이 줄어들고,
자율성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습니다.
훈육 방법:
부모가 아이에게 "이거 해!"라고 강요하기보다는,
아이가 선택할 수 있도록
두 가지 이상의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예시:
❌ 잘못된 예시:
"지금 당장 양치해! 안 하면 장난감 치울 거야!" (강압적인 태도)
✅ 올바른 예시:
"이 닦을래? 세수 먼저 할래?" (두 가지 선택지 제공)
"노란 컵에 마실래, 초록 컵에 마실래?" (선택권을 주면서 주도성 강화)
이렇게 선택지를 제공하면
아이가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고,
부모의 지시를 따르면서도
주도권을 가진다고 느껴 저항이 줄어들게됩니다
2. 감정을 인정하고 언어로 표현하도록 돕기
하버드대 아동발달 연구소에 따르면,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도록
도와주면 감정 조절 능력이 향상된다고 합니다.
훈육 방법:
아이가 고집을 부릴 때 즉시 억누르거나 혼내기보다는,
감정을 공감해주고 언어로 설명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예시:
❌ 잘못된 예시:
"울지 마! 네가 그러면 엄마도 힘들어!"
(아이의 감정을 무시함)
✅ 올바른 예시:
"지금 블록 놀이를 더 하고 싶어서 속상한 거야?"
"엄마가 네 기분을 알아. 하지만 지금은 저녁 먹을 시간이야. 밥 먹고 다시 놀자!"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언어로 표현하도록 도와주면,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말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됩니다
또한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 주면,
신뢰가 쌓여 고집이 줄어들게됩니다

3. 일관된 규칙과 자연스러운 결과 적용하기
심리학자 루돌프 드레이커스의 연구에 따르면,
일관성 없는 훈육은 아이를 더욱 반항적으로 만들고,
일관된 규칙과 자연스러운 결과를 적용할 때
아이가 책임감을 배우고
행동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훈육 방법:
부모가 정한 규칙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아이가 행동의 결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처벌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결과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예시:
❌ 잘못된 예시:
(아이가 밥을 안 먹으려 할 때) "안 먹으면 너
장난감 다 치울 거야!" (협박, 강압적인 태도)
✅ 올바른 예시:
"밥을 안 먹으면 배가 고프겠지?
그러면 간식도 다음 식사 때까지 기다려야 해."
(자연스러운 결과 경험)
"장난감을 정리하지 않으면, 내일은
새로운 장난감을 꺼낼 수 없어."
일관된 규치과 자연스러운 결과를 적용하면
아이가 행동과 결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책임감을 배울수있게됩니다
또한 협박 없이도 아이가 스스로 행동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4.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하기 (칭찬과 보상 활용)
행동주의 심리학자 스키너의 연구에 따르면,
부정적인 행동을 지적하는 것보다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훈육 방법:
원하는 행동을 할 때 즉시 칭찬해 주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줍니다.
무조건적인 보상이 아니라,
작은 성취를 인정해 주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 예시:
❌ 잘못된 예시:
"착하게 있으면 아이스크림 사줄게!" (물질적 보상 남발)
✅ 올바른 예시:
"장난감 정리하는 거 보니까 너무 멋지네!
다음에도 이렇게 해볼까?" (행동을 구체적으로 칭찬)
"밥을 다 먹었네! 우리 이제 좋아하는 그림책 읽을까?"
(긍정적인 행동에 자연스러운 보상 제공)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하게되면
아이가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부정적인 행동보다
긍정적인 행동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올바른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는 학습 효과 발생하게 된답니다

만 3세 아이는 자율성이 발달하면서
자기주장을 강하게 표현하려고 하기 때문에
부모의 지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떼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부모가 흔들리거나 감정적으로 반응하면,
아이는 떼를 쓰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학습하게 됩니다.
따라서 일관된 태도와 긍정적인
훈육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떼쓰는 아이를 대하는
4가지 효과적인 방법
1.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인정해 주기 (공감적 반응)
아이가 떼를 쓰는 이유는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아직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먼저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 주면,
아이는 안정감을 느끼고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훈육 방법:
아이가 왜 떼를 쓰는지 파악하고 감정을 표현하도록 돕기
"그만 울어!"라고 다그치지 않고,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말로 표현해 주기
감정을 인정하되, 행동은 수정할 필요가 있음을 알려주기
✔ 예시:
❌ 잘못된 반응:
"그만 울어! 왜 이렇게 말도 안 듣니?"
(아이의 감정을 무시)
"너 계속 울면 엄마가 화낼 거야!" (공포 조성)
✅ 올바른 반응:
"○○가 블록 놀이를 더 하고 싶어서 속상한 거구나?"
"엄마가 네 기분을 이해해. 더 놀고 싶지? 하지만 지금은 정리할 시간이야."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인정해주면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법을 배웁니다.
또한 부모가 공감해 주면 아이는 덜 불안해지고
감정을 쉽게 조절할 수 있게됩니다.
2. 차분하게 기다리면서 감정이 가라앉을 시간을 주기
아이가 울고 떼를 쓸 때 즉시 반응하거나 혼내면,
아이는 감정을 조절할 기회를 잃게 됩니다.
감정이 폭발한 순간에는
논리적인 설명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스스로 진정할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훈육 방법:
아이가 울고 있을 때 즉시 다그치지 않고,
차분히 기다림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되,
부모의 태도는 단호하게 유지
아이가 진정한 후 다시 대화 시도
✔ 예시:
❌ 잘못된 반응:
"너 계속 울 거야? 울면 안 돼!" (감정을 억누르게 만듦)
"울면 장난감 다 치울 거야!" (협박, 강압적인 태도)
✅ 올바른 반응:
"엄마는 네가 진정할 때까지 기다릴게.
다 울고 나면 이야기해 보자."
"괜찮아, 속상할 수도 있지.
하지만 울면서 해결되는 건 없어
네가 말해주면 더 도와줄 수 있어."
차분하게 기다리면서 감정이 가라앉을 시간을 주면
아이가 감정을 가라앉힐 기회를 지게되고,
부모가 감정을 조절하는
본보기가 되어 아이도 배우게된답니다

3. 일관된 규칙 유지
(떼를 써도 원하는 걸 얻지 않도록 하기)
아이가 울거나 떼를 써서 원하는 것을 얻으면,
이후에도 같은 방식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인정하되,
떼를 써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는 일관된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훈육 방법:
부모가 정한 규칙을 일관되게 유지
떼를 써도 원칙을 바꾸지 않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경험하게 함
협박이나 위협이 아닌, 아이가 결과를
직접 느끼도록 유도
✔ 예시:
❌ 잘못된 반응:
"알았어, 울지 마. 장난감 더 가지고 놀아!"
(아이의 요구를 들어줌 → 떼쓰기 강화)
✅ 올바른 반응:
"약속한 시간이 지났으니까 장난감은 치울 시간이야.
다음에 또 할 수 있어."
"울어도 지금 간식은 줄 수 없어.
하지만 밥 먹고 나면 먹을 수 있어."
일관된 규칙을 유지하게 되면, 아이가 떼를 써도
원하는 걸 얻을 수 없다는 걸 학습합니다
규칙이 변하지 않으면 아이도 결국 받아들이게 된답니다.
4.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만 3세 아이들은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울거나 소리를 지르며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부모가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
아이는 점점 더 성숙하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훈육 방법: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아이에게 직접 가르쳐 주기
"울지 마!"가 아니라
"네가 어떻게 말하면 더 좋을까?"라고 유도
평소에 감정 표현을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 예시:
❌ 잘못된 반응:
"그만 울어! 징징대지 마!" (감정 표현 자체를 막음)
✅ 올바른 반응:
"지금 화가 났구나. 그러면 '엄마, 나 속상해'라고
말해 볼까?"
"기분이 안 좋을 땐 손으로
꼭 쥐거나 깊게 숨을 쉬어 보면 좋아."
이를통해 아이는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점차 울거나 떼쓰지 않고
말로 표현하는 습관이 형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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