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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엄마아빠/임신 중 정보

임산부 주수별 적정 체중 증가 가이드라인

by 부모를위한정보 2025. 3. 14.

임신 중 체중 증가는 태아 성장과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체중이 너무 많이 또는
너무 적게 증가할 경우 임신성 당뇨,
고혈압, 조산 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임신 전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체중 증가 목표를 설정할 것을 권장합니다.

 

임신 전 BMI별 적정 체중 증가량
(CDC, WHO 가이드라인)
 
임신 전 BMI체중 상태권장 체중 증가량 (kg)
BMI < 18.5 저체중 12.5 ~ 18 kg
BMI 18.5~24.9 정상체중 11.5 ~ 16 kg
BMI 25~29.9 과체중 7 ~ 11.5 kg
BMI ≥ 30 비만 5 ~ 9 kg

쌍둥이 임신 시 체중 증가 권장량

  • 정상 체중: 16~24 kg
  • 과체중: 14~22 kg
  • 비만: 11~19 kg

 왜 BMI에 따라 체중 증가량이 다를까요?
 
->저체중 산모는 태아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더 많은 체중 증가가 필요합니다.
 
->과체중·비만 산모는 체중 증가를 조절해야
임신성 당뇨, 고혈압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수별 적정 체중 증가 가이드

 
 

 1분기 (1-13주):
0.5~  2kg 증가
 

태아 크기가 매우 작아 체중 변화가 크지 않음
✔ 입덧이 심한 경우 체중이 줄 수도 있음
✔ 체중이 줄어도 걱정하지 말고, 건강한 식습관 유지가 중요
 
💡 관리 방법

소량씩 자주 섭취 (입덧으로 한 번에 많이 먹기 어려움)
고단백 식단 유지 (두부, 달걀, 생선, 살코기)
탈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

2분기 (14- 27주):
주당 0.4~0.6kg 증가 (총 5~6kg 증가)
 

태아가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시기
✔ 입덧이 줄어들면서 식욕 증가 가능
✔ 영양소 균형이 매우 중요한 시기
 
💡 관리 방법

단백질, 철분, 칼슘이 풍부한 음식 섭취
(고기, 생선, 달걀, 유제품)
너무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
(고열량·저영양 음식 피하기)
규칙적인 가벼운 운동 (산책, 임산부 요가)

 
3분기 (28-40주):
주당 0.30.5kg 증가 (총 5~6kg 증가)
 

태아 체중이 급격히 증가 (출생 시 평균 2.5~4kg)
✔ 자궁이 커지면서 위를 압박해 식욕이 줄어들 수 있음
✔ 부종, 혈압 상승 주의해야 하는 시기
 
💡 관리 방법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섭취
부종 예방을 위해 저염식 & 수분 섭취 조절
과체중 산모는 체중 증가 속도를 조절해야 함

임신 중 체중 증가 부족
과다 시 위험성

 
 체중 증가 부족하면?

✔ 저체중아 (2.5kg 미만) 출산 위험 증가
✔ 조산 가능성 높아짐
✔ 출산 후 모유 수유 어려움
 
체중 증가 과다하면?

✔ 임신성 당뇨, 임신중독증 (고혈압) 위험 증가
→ 난산 위험
✔ 거대아(4kg 이상) 출산 가능성 증가
→ 제왕절개 확률 높아짐
✔ 출산 후 체중 감량 어려움

 

임신 중 체중 증가의 구성 요소

 
 
체중 증가는 태아뿐만 아니라 양수, 자궁,
혈액량 증가 등 필수적인 변화 때문입니다.
 

구성 요소무게 (kg)
태아 3~4 kg
양수 1 kg
태반 0.5~1 kg
자궁 1 kg
유방 1~2 kg
혈액 증가량 1.5~2 kg
체액 증가량 1~2 kg
지방 저장량 (출산 및 수유 대비) 3~5 kg

즉, 체중 증가의 상당 부분이 태아를 위한
생리적 변화이므로, 적절한 체중 증가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체중 증가를 위한 관리법

 
 

 1. 과도한 체중 증가 방지 (과체중/비만 산모)
 

가공식품, 고칼로리 음식 줄이기
적절한 운동 (산책, 수영, 요가 등)
단백질 위주 식사 & 정제 탄수화물(흰쌀, 밀가루) 줄이기
 

2.  체중 증가 부족 방지 (저체중 산모)
 

소량씩 자주 섭취 (입덧 심할 경우)
고영양 식단 (견과류, 계란, 육류, 유제품 등)
필요 시 영양제(철분, 칼슘, 비타민D) 섭취
 
 
임신 중 체중 증가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BMI에 따라 조절해야 하며,
주차별로 균형 잡힌 증가가 중요하답니다